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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나 육아로 인해 몸도 마음도 여유롭지 못한 바쁜 날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럴때 대장 건강을 위해서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과 검사 주기, 검사 방법, 검사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포스팅을 통해 컨디션 관리에 신경쓰시면서 증상 완화에 집중하여 건강한 한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대장내시경은 이름에서 바로 인식할 수 있듯이 항문을 통해서 삽입하는 의료기기 내시경으로 체내의 대장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해당 검사를 진행해서 대장암, 대장용종, 치질 등의 대장 병변을 진단하고 대장에서 발생하는 용종, 종양, 염증 등의 질환을 검출하고 진단하는 검사라 할 수 있죠.
검사과정 속에서 일부 용종은 즉시 제거할 수 있으며 출혈이나 염증이 발견되면 해당 검사를 통하여 확인하고 조기 치료도 가능합니다. 평소 복통 및 혈변, 잦은 설사, 심한 변비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대장암 검사나 용종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답니다.
대장내시경 중요한 이유
대장암 같은 경우 5년 생존 확률이 1기 90%, 2기 60-80%, 3기 30-60%, 4기 5% 미만으로 초기 생존 확률이 아주 높은 암입니다. 따라서 검사들을 통해서 초기 발견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말할 수 있죠. 이에더해서 근처에서 대장 용종을 제거했다는 사람들이 빈번하게 많이 있습니다.
대장 용종 중에는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것이 있고 발견률도 30-60%나 되기에 용종을 제거한 사람들은 검사 1-3년 안 재검이 필수라 할 수 있죠.
대장내시경 검사 주기
대장내시경 검사 후 나이에 상관없이 고위험군은 3년 후, 저위험군은 5년 후 검사를 권고합니다. 대장용종에서 대장암까지의 발병 기간 같은 경우 5~10년이므로 적어도 5~10년 간격으로 재검사는 반드시 필요하다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본인의 몸은 본인이 챙겨야하기에 위암이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그보다 일찍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이유할 수 없는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메스꺼움, 배변 중 검은색 또는 묽은 변이 나타나면 진단을 위해 대장 내시경 검사를 권장하며 내시경 치료가 즉시 가능하기에 질병의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할 수 있죠.
대장내시경 검사 방법
건강검진 시에는 위내시경과 동시에 대장내시경을 수면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비수면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장내시경의 경우에는 출산이나 수술의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비수면으로 진행할 경우 통증을 수반해서 수면 대장내시경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수면 내시경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1. 왼쪽으로 누워 무릎을 구부립니다.
2. 수면내시경의 경우 진정제를 주사하여 잠이 듭니다.
3. 의료용 내시경을 항문을 통해 삽입하게 됩니다.
4. 잠을 자지 않는 경우 내시경을 삽입할 때 무리한 힘을 가하면 삽입이 어려울 수 있으니 긴장을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5. 환자에 따라 약 20~30분 정도 소요 되게 됩니다.
대장내시경 2~3일 전 음식 섭취
항문으로 내시경을 주입한 뒤에 하행 결장으로 에스 결장을 지나, 맹장까지 횡행결장을 지나서 검사들을 하게 됩니다. 용종을 발견하기 힘든 경우는 장이 깨끗하지 않을 경우입니다. 그래서 1주일 전부터 음식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시는게 좋답니다.
곡류나 혹은 견과류는 당연히 안되면서 흑미와 고춧가루가 들어간 음식은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특히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는 채소도 웬만 하면 드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1 먹게 되면 안 되는 음식
고춧가루: 고춧가루는 우리나라인의 밥상에 넓게 쓰이는 조미료이지만서도, 섬유질로서 장에서 빠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을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를 기억해서 대장내시경 3일 전부터는 조심하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과일: 과일 같은 경우 수박 포도 같은 씨를 같이 섭취하는 것이나 보편적으로 과일은 섬유질이 많아 대장에 남아있을 확률이 높기에 피하는 게 좋죠.
버섯: 조금만 먹어도 대장내시경 검사에 방해가 크다고 하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곡류 잡곡밥이나 흑미 현미 보리 콩 깨 등 먹지 않는게 좋으며, 오로지 흰쌀만 섭취해야만 합니다.
애호박: 열을 가하면 많이 부드러워지고 뭉개져서 괜찮을 것 같지만 다른 채소와 마찬가지로 식이섬유소가 많아 대장에 남아있을 경우가 있어 먹게 되면 안됩니다.
육류: 순수하게 살코기는 먹어도 되지만 지방층이 있으면서, 힘줄과 근막 등이 있는 위치는 피해야 합니다.
고구마 감자: 섬유질이 다양한 고구마와 감자도 먹는다면 안 됩니다.
커피 유제품: 커피음료와 우유 치즈 요거트 등은 지방이 많아 대장내시경 관찰 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되도록 먹지 않는 게 좋답니다.
해조류: 해조류도 섬유질이 많아서 섭취하시게 된다면 안좋을 수 있습니다. 흰밥과 같이 먹는 김이나 국으로 먹을 수 있는 미역 매생이 반찬인 톳 등도 피하는 게 낫답니다.
견과류: 땅콩, 아몬드, 잣 등 견과류도 대장 내 남아있을 경우가 높으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 음주는 검사를 하기 7일 전부터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를 하면 대장 내 점막을 자극해 충혈을 발생시켜 검사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2 먹어도 되는 음식
두부류, 묵, 국물류, 빵 종류
흰쌀밥, 흰 죽만 가능합니다.
사과, 배, 바나나
맑은 음료류: 녹차, 맑은 주스, 이온음료 등
대장 내시경 1일 전 음식 섭취
검사 전날부터는 반찬이 없는 흰쌀 죽만을 섭취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나서 12시간이 남은 점심 식사 뒤에는 오직 물만 마시길 바랍니다. 대장 정결액을 검사 전날부터 섭취해야만 하는데 이때는 2리터에서 4리터 정도의 물도 같이 마셔야 합니다.
1일 전에 식사를 하지 않으면서 커피는 상관없겠지 하고 섭취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유, 커피 등은 대장 안에서 착색 반응을 일으켜서 검사들을 할 때에는 시야를 가리는 상황이 발견될 수 있으니 먹지 말아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후 음식 섭취
대장내시경을 하고 난 바로 그날에는 강도 높은 일정은 뒤로 연기하고 운동도 멀리하는 것을 추천드린답니다. 그리고 용종을 없애는 절차가 없었더라면, 30분 후부터 음식을 먹을 수 있죠.
그렇지만 1시간이나 최대 2시간 정도는 여러분의 상태에 따라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죠. 만약 용종을 제거하고 난 분이라면 최소 8시간에서 최대 2일간은 음식을 먹지 말라는 의사의 권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출혈 이나 천공이 발생할 때를 대비하는 것이니 의사의 지시를 따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약 복용법
대장 청결 상태에 따라 정확한 진단 유무가 판가름 나기에 병원에서 지시한 시간의 복용을 지키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쿨프랩 복용 시 검사가 오전에 시행되는 경우
전날 8~10PM에 하제와 물을 섞어 1000cc를, 그리고 물만 500cc 이상 추가 복용하며, 당일 5~7AM에 하제와 물을 섞어 1000cc를, 그리고 물만 500cc를 추가 복용하시면 됩니다.
쿨프랩 복용 시 검사가 오후에 시행되는 경우
당일 6~7AM에 하제와 물을 섞어 1000cc를, 그리고 물만 500cc 이상 추가 복용하며, 당일 8~9AM에 하제와 물을 섞어 1000cc를, 그리고 물만 500cc 이상 추가 복용하시면 됩니다. 장을 다 비우고 마지막 대변 양상이 노랗게 소변처럼 나오는지, 맑게 나오는지 확인 후 내시경 전 병원에 알리시길 바랍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주의 사항
모든 내시경 검사가 그렇듯 대장내시경도 검사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검사 유무를 결정하며 전립성 비대증, 자궁근종, 신장질환 같은 수술 경험이 있거나, 약물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경우 꼭 의사에게 알리셔야 합니다.
이밖에도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인슐린 투약이나 관련 약 복용을 중단해야하며 천식이나 심장약을 복용(항응고제, 아스피린, 현전용해제 등) 중이라면 마찬가지로 의사와 복용 유무를 상담하고 기간을 정해 복용을 중분해야합니다. 또한 검사시에는 대장으로 가스를 주입하기에 복부 팽창과 복부에서 불편감이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할 수 있죠.
대장 내시경 전 여성 주의사항
#여성 검사 중 자궁 세포진 검사(자궁 경부암 검사)를 실시하기 48~72시간 이전부터 부부관계, 질정 크림 사용을 하지 않도록 하시는게 좋습니다.
#생리 중이거나 생리 이후 7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엔 소변검사와 자궁 세포진 검사들을 실행할 수가 없으며, 추후 방문해 별도로 검사들을 받을 수 있답니다.
#임산부나 임신의 확률이 있는 사람들은 일부 항목에 대한 검사들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검사 전 가임기의 모든 여성 수검자들은 자신의 생리주기를 점검 해주어야 합니다. 방사선은 태아에게 위험합니다. 임신이 가능한 모든 여성의 경우 건강진단 중 방사선 노출에 기인한 태아의 위험을 피하기 위하여 반드시 임신 여부를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과 검사 주기, 검사 방법, 검사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러한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을 통해 이번년도도 토끼처럼 활기찬 점프할 수 있는 나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